<특집 신뢰경영> LG CNS, 새 사업 모델 개발로 도약

2008-12-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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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새로운 사업 모델 개발과 IT융합 사업으로 ‘리딩 글로벌 플레이어(Leading Global Player)’로 도약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LG CNS는 올 한해 국내외에서 LED 영상시스템을 먼저 투자하고 광고운영권을 갖는 비즈니스 모델의 수익성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내년에도 이 모델을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달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홈헬스케어 솔루션, ‘터치닥터’의 보급에도 적극 나선다. ‘터치닥터’는 기존 홈헬스케어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가정에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를 생활화시킴으로써 개인의 삶의 질 개선과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높여주는 차세대 의료서비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기 위해 차세대 웹, 각 산업별 특화 솔루션 등에 약 400억 원(자회사 포함) 규모의 R&D 예산을 투입해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있다.
 
LG CNS는 IT융합산업이 향후 IT서비스 사업 영역의 핵심분야가 될 것으로 판단, 지난 7월에 전통 산업과 IT융합을 전담하는 U-엔지니어링사업본부를 신설했다. LG CNS는 IT융합 전담조직을 가동해 '비즈니스 컨버전스 시대'를 주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밖에도 ‘저탄소 녹색성장’과 경기활성화를 위한 공공 투자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건설, 교통, 환경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최근 판교u-City 구축 사업 수주 등으로 재확인된 u-City 개발 사업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LG CNS는 올해 경영 목표인 2조 5830억원, 영업이익 1890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1% 증가한 4646억원,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476억원을 달성했으며 2008년 매출액 가운데  LG 그룹 비중은 30%를 약간 상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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