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아지만이 부동산 시장의 규제기관 설립을 계획 중이다. |
아랍에미리트연합(UAE) 7개국 중 아지만이 내년 초 부동산 시장 규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지만은 두바이 부동산 당국의 규제안을 참고해 부동산 감독기관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아라비안비즈니스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지만 계획조사부의 모하메드 빈 아흐멧 빈 오마이르는 "정부는 6월 에스크로계정을 강화하는 법안을 발행하기 시작할 것이며 새로운 규제 기관은 법의 이행 여부를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크로계정이란 특정물을 제3자에게 기탁하고 일정한 조건이 충족된 경우에 상대방에게 교부할 것을 약속하는 것을 말한다.
김나현 기자 gusskrl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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