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쌍용건설 인수 건을 최소 1년간 유예하는 조건부 안을 제출키로 했다. 동국제강은 2일 이와 관련해 이사회를 열고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쌍용건설 주식매각협의회에 이 같은 안을 제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7월 쌍용건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세 차례 시한을 연장해 가며 자산관리공사와 협상을 벌였지만 인수가격 등에 대한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