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전자바우처 사업에 10억원 쾌척

2008-11-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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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패션아트홀에서 열린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종사자 지원 협약'에서 강정원 국민은행장(왼쪽)이 노기성 사회서비스관리센터장에게 지원금 1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국민은행이 전자바우처 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10억원의 지원금을 쾌척했다.

국민은행은 27일 서울 패션아트홀에서 강정원 국민은행장과 노기성 사회서비스관리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종사자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보건복지가족부가 100% 출자한 재단법인 사회서비스관리센터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금은 사회서비스 수요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사용된다.

강정원 행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종사자 지원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종사자란 중증장애인과 산모,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바우처 수혜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지난해 4대 바우처로 시작해 확대 시행되고 있는 전자바우처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보편적 복지 실현, 사회복지전달체계 개편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국민은행은 전자바우처 사업 주관 운영 금융기관으로 선정돼 전자바우처 카드 발급, 비용 지불 및 인증관리, 서비스 공급기관 및 이용자 정보 제공 등을 위한 바우처 통합정보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 지난해부터 '노인·장애인 KB바우처 카드' 발급을 시작으로 '지역혁신 KB바우처 카드','산모 KB바우처 카드', '가사간병 KB바우처 카드' 업무를 시행하고 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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