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아이리버 E100 판매 100만대 돌파

멀티미디어 전문업체 레인콤의 MP4플레이어 아이리버 E100의 누적 판매 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했다.

아이리버 E100은 지난 3월에 출시해 다양한 기능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MP4플레이어로 출시 8개월만에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MP3나 MP4플레이어의 경우 30~50만대가 팔리면 히트상품으로 분류되는 만큼 이번 100만대 판매 돌파는 놀라운 수치다. 지난해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아이리버의 엠플레이어도 누적판매대수가 70만대에 불과하다.

레인콤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E100 시즌2를 내놨다.

E100 시즌2는 세가지 색상(오렌지, 실버, 화이트)을 추가했으며 기존의 음악 및 동영상 재상, 포토뷰어, 텍스트 뷰어 등의 기능 외에 교육방송 라디오 청취, 구간 자동 반복 등 외국어학습용 기능을 추가했다.

E100 시즌2의 가격은 2GB 9만8000원, 4GB 12만8000원, 8GB 15만8000원이다.


김형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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