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내고장기업섬김대출' 출시

기업은행은 26일 지방소재 중소기업에 대출금리를 우대하는 '내고장기업섬김대출'을 5000억원 규모로 연말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중기의 금융부담을 덜기 위해 금리를 최고 0.5%포인트 감면해 주고, 소요운전자금 산정절차를 간소화해 대출 소요기간을 줄였다.

또한 동일인당 3억원이상 소정 담보범위내 여신인 경우 영업점장 전결로 취급이 가능토록 했다.

대출대상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이외 지방에 주사업장이 있는 성장가능성이 유망한 중소기업으로, 상공회의소나 자치단체 등 지역경제단체에서 융자추천한 곳이다.

지방소재 중기가 지역특화산업을 영위하는 경우 신용보증기금에서 보증료 0.1% 감면 및 보증한도를 증액할 수 있다.

변해정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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