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병 현대미포조선 사장, 실업축구 회장 출마

2008-11-16 17:53
  • 글자크기 설정

   
 
송재병 현대미포조선 사장
송재병(60) 현대미포조선 사장이 한국실업축구연맹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했다.

실업축구연맹은 한국실업축구연맹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송재병 사장이 단독 출마했다고 최근 밝혔다. 17일 추대위원회 회의를 거쳐 차기 회장 후보로 공고할 계획이라고.

실업축구연맹 회장 자리는 전임 이계호 STC그룹 회장이 지난 8월 사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자진 사임함에 따라 두 달 넘도록 공석이다.

연맹은 다수의 후보가 나올 경우 추대위원회에서 자질을 검증해 가장 적절한 1명의 후보를 추려낼 계획이었지만 단독 출마한 송 사장이 오는 20일 대의원총회에서 2012년까지 4년 임기의 차기 회장에 추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송 사장은 부산고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거쳐 1973년 현대중공업에 입사, 2005년부터 현대미포조선 사장과 함께 내셔널리그 울산현대미포조선 구단주를 맡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