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기업의 회계 투명성을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회계정보학회가 수여하는 ‘2008 투영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남승우 풀무원 대표는 “국제적 금융 위기 상황 속에서 기업의 투명성이 사회 전체에 미치는 가치에 대해 새삼 깨우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명경영대상을 시상해오고 있는 한국회계정보학회는국내 각 대학의 회계학 전공 교수들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두산중공업이 첫 수상자로 선정된 데에 이어 올해 봄에는 성진지오텍이 수상한 바 있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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