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적성에 위치했던 임진강한우마을이 도심에 속속 ‘직거래정육식당’을 오픈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서울 동작구 상도역점이 문을 열었다. 앞으로 김포점, 인천서구점, 서울 일원점, 고양시 내유동점 등도 계약이 완료된 상태라 오픈이 임박한 상태다.
상도역점의 사장은 “직접 파주의 한우마을을 방문해보고 창업의 자신감을 얻었다”며 “직거래를 통한 저렴한 가격과 간편한 리뉴얼 창업 절차 등으로 창업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시스템이 매력적이다”고 밝혔다.
임진강한우마을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가장 큰 이유는 산지직거래를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와 1등급이상의 높은 품질 유지에 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는 임진강한우마을을 11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또 네이버, 다음 등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한우분야 검색 1위를 달리고 있다.
임진강한우마을은 파주의 성공을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한우마을 프랜차이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최근 종합한우전문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천안시 성환읍에 대규모 육가공물류센타를 준공했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