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건설의 금융권 여신은 2456억원, 시공사로 참여하면서 발생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대출은 4969억원 등 총 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은행권의 신성건설 여신은 4개 은행 1205억원이다.
은행별로는 우리금융지주(053000)의 우리은행이 1095억원으로 가장 많다. 또 KB금융(105560)지주의 국민은행 20억원, 대구은행 50억원, 하나금융지주(086790)소속 하나은행 40억원 등이다.
또 은행권이 신성건설 시공사 참여 사업장에 대해 해준 PF대출은 모두 2440억원으로 집계됐다.
저축은행의 신성건설 여신은 6곳, 158억원이었으며, PF대출은 1009억원에 달했다.
금융당국은 신성건설의 회생절차 신청이 채권금융회사 건전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은행은 6억원~341억원, 저축은행은 2억원~6억원 수준의 추가 충당금을 쌓아두었으며, 당기순익 등 지표상 큰 영향은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신성건설이 하도급업체에 지급하지 않은 채무는 모두 1739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