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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20구역 조감도 |
서울 성동구는 관내 22개 구역에 걸쳐 진행 중인 재개발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지하철 5호선 행당역 인근 행당4구역은 전체 온돌마루 시공 등 고급화 전략으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두산위브가 시공하고 있는 이 아파트는 내년 12월 입주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호14구역(대우 푸르지오), 금호17구역(GS자이), 금호18구역(GS자이), 금호19구역(삼성래미안)과 서울숲 인근의 행당5구역(대우푸르지오), 왕십리뉴타운 1·2구역 등 총 7개 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이주 내지 철거 중에 있다.
또 금호13구역, 금호15구역, 금호20구역, 뉴타운3구역, 옥수1구역, 하왕1-5구역은 사업시행인가를, 용답동, 옥수13구역, 금호16구역은 조합설립인가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재개발 사업과는 별도로 올 연말 택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내년말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행당도시개발지구'에는 주상복합, 공공청사, 공원과 한강르네상스의 한 축인 여객선 선착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한강르네상스 계획과 더불어 뚝섬 서울숲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하고 살기좋은 친환경 성동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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