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 "연말까지 전기료 인상요인 10% 남아"

2008-11-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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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11일 "올 연말까지 전기요금 인상요인이 10% 정도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지식경제위 전체회의에서 "주택용, 일반용, 농사용, 심야용 전기요금은 일단 올 연말까지 동결된다. 최대한 자구노력을 해서 인상요인을 흡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년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유가나 가스 값의 동향을 고려해 신중하게 판단할 문제"라며 "가능한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인상요인을 자체 흡수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LPG(액화석유가스) 요금과 관련해서는 "원가 연동제 형태이기 때문에 정부가 콘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다"며 "전반적으로 LPG 가격이 내려가고 있기 때문에 택시업계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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