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테크노파크 조감도 |
SK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소하택지개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부지에 아파트형 공장 '광명 테크노파크'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공장은 지하 2층, 지상 15층 5개동 규모로 연면적이 잠실종합운동장의 2.3배 수준인 25만6000㎡에 달한다.
광명 테크노파크에는 일반 중소형 아파트형공장과는 차별화 된 입주사의 제품 전시 및 홍보를 위한 컨벤션 및 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선다.
또 기업지원시설, 각 층 대회의실 및 소회의실 등의 업무시설이 조성되며, 하늘공원 및 체력단련실, 카페테리아, 유아놀이방 및 보육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공장 인근에는 5000여세대의 주거시설과 함께 상업시설 등의 인프라가 구축되며, 안양천 및 녹지공간의 조망과 이용이 가능하다.
입주 업체는 취득·등록세 면제, 재산세·종합토지세 5년간 50%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K건설은 광명테크노파크에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나노기술(NT) 등 첨단연구중심 기업 450여개사가 입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완공은 2010년 9월로 예정돼 있다.
한편, 광명 테크노파크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사거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4일 오픈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325만원~평균 499만원이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