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27개 종목(분양중인 종목제외)의 전체 평균 시세는 1억8629만원으로 전주대비 3.37%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부권이 3.50% 하락한 2억2664만원을 기록했고, 남부권 역시 약세가 이어지며 2.03% 하락했다.
금액대별로는 초고가대 종목이 6.79%로 가장 낙폭을 기록했고, 그밖에 고가대 1.37%, 저가대 0.56% 씩 시세 하락을 나타냈다.
특히 황제 회원권인 남부는 전주대비 1억5000만원이나 떨어지며 11억원을 기록, 연중 최저 시세를 나타냈고 남촌도 17% 하락하며 10억원 선이 무너졌다.
지난주 주가 반등의 영향으로 중ㆍ저가대 매물이 감소하면서 일부 종목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매수세력의 관망세가 길어 질 것으로 보여 전망을 그리 밝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