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34포인트(4.21%) 내린 326.51을 기록,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지수는 14.03포인트(4.12%) 내린 326.82로 출발한 후 외국인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322.95까지 밀리기도 했다.
전 업종이 내리는 가운데 컴퓨터서비스(-5.28%), 제약(-4.87%), 비금속(-4.59%), 운송(-4.94%), IT부품(-4.26%) 등의 하락세가 크다.
대형 인터넷주 가운데 다음(-6.10%)이 3분기 실적 부진에 급락하고 있고 NHN(-3.44%), CJ인터넷(-4.27%), 인터파크(-3.30%), 네오위즈게임즈(-4.78%) 등도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SK브로드밴드(-3.06%), 메가스터디(-5.82%), 셀트리온(-3.21%), 서울반도체(-3.64%), 키움증권(-7.43%) 등이 내리고 있으나 태웅(1.80%)과 소디프신소재(8.47%) 등은 오르고 있다.
오바마 수혜주로 거론됐던 대체에너지 관련주 유니슨(-6.67%), 현진소재(-4.78%), 성광벤드(-7.67%), 주성엔지니어링(-6.28%) 등은 동반 하락하고 있다.
샤인시스템(-14.89%)은 계열사의 부도로 하한가로 추락한 반면 인터플렉스(14.85%)는 3분기 흑자전환 소식에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상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해 105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8개를 비롯해 883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