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밤에 편안하고 충분한 잠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능성우유다.
이른 새벽에만 착유한 원유로 만들어져 일반 우유에 비해 많은 멜라토닌 성분이 함유돼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멜라토닌 성분은 밤의 호르몬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숙면 보조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불면증에 도움을 준다. 해외에서는 숙면보조제로 이 성분을 사용되고 있을 정도다.
이외에도 노화억제와 항암작용, 미백작용 효과까지 알려지고 있다. 최근에는 유방암세포 증식 억제기능까지 학계에 보고됐다.
서울우유 측은 "굿 나잇 밀크는 수험생이나 야근, 스트레스 등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 효과적"이라며 "저지방으로 만들어져 다이어트나 피부관리 등에 신경 쓰는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고 5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이 우유의 차별화된 제조를 위해 2400여 곳의 전용 목장 중에서도 엄선된 선발과정을 거친 4개의 목장을 선별했다. 현재 대량생산을 지양하고 한정생산 판매하고 있다. 용량 750ml에 권장 소비자가격 2900원이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