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까지 6개 절세상품 고객 대상
우리투자증권은 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절세상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해피 스마일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해당상품은 생계형상품(생계형저축ㆍ세금우대혼합저축)과 연금상품(연금저축펀드ㆍ연금저축보험ㆍ우리WM연금신탁), 장기주택마련상품(장기주택마련펀드)으로 모두 6개이고 연말정산을 위한 절세상품으로 이뤄졌다.
해당상품에 가입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월 50만원 이상 가입고객 15명에게는 디지털카메라, 월 30만원 이상 가입고객 30명에게는 닌텐도 DS 라이트, 월 10만원 이상 가입고객 50명에게는 5만원권 외식상품권을 지급한다. 가입고객 전원에게도 별도 사은품을 준다.
생계형상품인 생계형저축과 세금우대혼합저축은 2009년부터 가입한도와 자격요건이 상향되기 때문에 올해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생계형저축은 전액 비과세이기 때문에 발생한 이자에 대해서 세금을 한푼도 떼지 않는다. 세금우대종합저축계좌는 이자ㆍ배당소득세에 대해 일반과세인 15.4% 대신 우대과세인 9.5%를 적용하는 상품이다. 1인당 가입금액 제한이 있는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이자소득이 크고 절세효과가 높은 상품을 세금우대로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
연금상품에 가입하면 연 3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장기주택마련상품에 들면 연간 불입액 40%(불입액 기준 750만원)내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이 두가지 상품 모두를 가입할 경우에는 최대 6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절세혜택을 주는 상품을 활용해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대비하기 위한 이벤트다. 세금환급을 통한 실질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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