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민원인이 도로굴착 허가신청부터 준공까지 모든 절차를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는 도로굴착 온라인 시스템을 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도로굴차과 관련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가스나 하수도 등을 공급하기 위해 시행되는 도로굴착공사는 연간 1만건에 리를 뿐만 아니라 구비서류도 다양하다"며 "이번 시스템 개통으로 시민들이 동네에서 이뤄지는 도로굴착 공사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민원인들의 불편 사항도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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