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봉사단을 창단했다.
3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봉사단에는 1450명의 직원과 13개 사내 동호회원들이 가입했으며, 분기별 1차례 이상 전기·통신·설비 등 전문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문화사업과 연계해, 복지시설 방문공연 등도 펼칠 전망이다.
서울메트로는 봉사단원들에게 활동비 지원 및 봉사마일리지 부여와 더불어 표창과 포상 등을 통해 우수 단원과 단체를 격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사1촌 자매결연운동을 펼치고 농번기 일손돕기활동, 무료 이발봉사, 사진촬영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34년간 시민과 함께 성장한 서울메트로는 공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의 주름살을 펴고 밝은 세상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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