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과,배 농가 살리자” 대형마트 판촉 나서

2008-11-02 17:24
  • 글자크기 설정

대형마트들이 사과,배 농가를 살리자는 취지의 판촉 행사를 연다.

올해는 맑은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태풍 피해가 거의 없어 과일 농사가 풍년을 이루면서 사과와 배 값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대형마트들은 수확물량의 판로를 잃은 사과 농가를 돕기 위해 산지 직송 사과를 시중가보다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소비촉진 행사를 기획했다.

이마트는 5일까지 전국 119개 점포에서 300만개 사과를 30~40% 할인해 판매하는 ‘사과 소비 촉진 국민 캠페인’을 연다. 은평점, 월계점 등에서는 2일까지 산지 사과를 트럭에 실은 채 판매하는 ‘사과 트럭 판매전’을 진행한다.

신세계 백화점도 9일까지 ‘과일 농가 돕기 산지직송전’을 열어 사과와 배를 30~65%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정진희 기자 snowway@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