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은 2일 전국 공부방 교사 60여명을 지난달 30~31일 경기 용인 미래에셋연수원으로 초청해 지역아동센터 실무자 워크샵을 열었다고 밝혔다. |
미래에셋, 전국 공부방 교사 60명 초청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은 2일 저소득층 아동교육을 맡고 있는 전국 공부방 교사 63명을 지난달 30~31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미래에셋 연수원으로 초청해 제1회 지역아동센터 실무자 워크샵을 열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공부방 교사들에게 아동교육과 복지에 대한 전문 강연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가 준비한 자산관리 세미나도 함께 진행해 참석한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일과 후에는 자유토론을 통해 공부방 운영과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끼리 공조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간담회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공부방 교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일선에 있는 공부방 교사들로부터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이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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