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일문 일답

2008-10-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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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 2008'에 출전한 신지애가 국내 팬들에게 마지막 우승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LPGA투어 무대에 전념하기로 선언한 신지애에게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은 국내 팬들에게 자신의 경기 모습을 눈앞에서 보여주는 마지막 대회이다.

다음은 신지애 일문 일답.

▲ 현재 컨디션은 어떤가.
- 매주 마다 대회가 열려 육체적으로 조금 힘들다. 게임마다 집중력을 쏟아서 인지 약간 피곤함을 느낀다.

▲ 대회가 열리는 코스를 돌아본 소감은.
- 오션코스는 처음으로 라운드 했다. 지난주에 경기한 하늘코스와 전혀 다른 코스라고 느껴진다. 코스길이가 전체적으로 길고 그린이 작고 딱딱해 좋은 스코어가 나기는 어려울 것 같다.

▲ 본인의 국내외 투어 총상금이 얼마인지 알고 있나.
- 정확하게는 모른다. 돈에 관한 모든 것은 아버지가 관리하시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는다. 돈 보다는 우승에 대해서 집중하고 싶다.

▲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대회에 임하는 각오는.
- 지금은 편안하다. 몇몇 LPGA 선수들도 만나서 인사했고 평소에 어울리는 선수들과 지내고 있다. 한일전을 제외하고 올 시즌 국내에서 경기하는 마지막 대회이니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happyyh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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