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공자들에게 정보보안 산업계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이들이 정보보안업계로 진출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27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보안 산업 육성을 위한 ‘2008 지식정보보안 인력채용 박람회’를 28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개인․기업의 유․무형 자산에 대한 안전과 보호를 위한 핵심 인재 확보가 목적인 이번 행사에는 전국 대학 및 대학원 정보보안 관련 학생 600여명과 국내 주요 정보보안 기업 및 유관기관 등 25개사가 참여할 전망이다.
행사는 정보보안 업체에서 회사소개, 주요 보유기술 및 인재상 등을 설명하고 전공 학생들이 실제 전공분야를 현장에서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채로운 테마의 특색 있는 행사 개최를 위해 기념강연, 산․학․연 대표 토론회, 기념공연, 바이오인식 적성검사,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등도 운영된다.
이 외에도 행사장에서 접수된 이력서는 최근 KISA에서 구축한 지식정보보안 인력채용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해 향후 정보보안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체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KISA는 밝혔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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