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하함에 따라 상품별로 연0.3%~ 0.75%p의 범위 내에서 금리를 다음주부터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정기예금 영업점장 전결금리는 최고 0.75%포인트 범위 내에서 조정된다.
개인 MMDA(수시입출식예금)와 기업 MMDA의 영업점장 전결 금리는 각각 4.30%, 4.20%에서 3.80%, 3.70%로 0.50%포인트 낮아진다.
이번 금리인하는 내달 3일 신규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인하는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 및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한 조치"라며 "향후 시장금리 동향에 따라 추가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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