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산안은 21일 발표한 2008년 3분기 보고서에서 3분기동안 1억500만 위안의 매출과 2713만3700위안의 순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올해 3개 분기동안의 총매출은 1억900만 위안, 순익은 2927만8800위안이며 이에 주당순이익(EPS)은 0.17위안에 달했다.
중토우(中投)증권 애널리스트들은 ST산안의 투자평가등급은 기존의 '강력 추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에서 LED산업이 업체간 경쟁과열로 생산량이 초과될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사진: 우한판구가 운영하는 전자직업기술학교에서 학생들이 기기르 조작하고 있다. |
◆ 우한판구(武漢凡谷:002194.sz) 상품 수요 왕성
우한판구는 국내 최대 주파수 부품 독립 공급업체로 회사의 경쟁력 우세가 돋보여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상하이(上海)증권 애널리스트들은 2009년 주파수 부품에 대한 전 세계 시장의 수요가 약 225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그 가운데 우한판구가 9% 이상을 점유하고 2009년 우판판구의 상품 수요는 2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회사의 2009년 생산량은 2008년의 90만 대에서 150만 대까지 늘어날 전망으로 수요와 공급이 같이 왕성해지는 국면을 맞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우한판구가 장기간의 설계연구 경험을 가진 것과 함께 우수한 고객 협력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내외 경쟁업체들과 비교하여 그 경쟁력이 더욱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 산투이구펀(山推股份:000680.sz) 시장에서의 입지 안정적 확보
산투이는 21일 2008년 3분기 보고서를 발표하고 올해 1~3분기동안 총 52억4400만 위안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54.09%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순익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47%가 늘어난 5억1800만 위안에 달했다. EPS는 0.64위안이다.
회사의 업계 내 지위와 경쟁 우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중신(中信)증권 애널리스트들은 산투이의 발전이 기대되는 반면 현재 내재 가치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분석하고 '매수'투자평가 등급으로 유지시켰다.
산투이의 3분기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45%가 늘었으며 시장 점유율은 54.5%로 같은 기간 대비 4.5%포인트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