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IT 계열사인 현대유엔아이(대표 이기승)가 42.195km마라톤 구간을 전임직원이 릴레이로 완주하는 이색 행사를 펼쳐 화제다.
현대유엔아이는 15일 하남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에서 신 조직문화 4T 선포식의 기념 행사로 마라톤 릴레이 경기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이기승 사장을 비롯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고, 신조직문화 4T(Trust : 신뢰, Talent : 인재, Togetherness : 혼연일체, Tenacity : 불굴의 의지)의 각 핵심가치를 팀 명으로 하여 네 팀으로 나눠 릴레이로 경기를 실시했다.
현대유엔아이측은 신생회사로서 회사발전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현대그룹 신조직문화 4T를 핵심가치로 삼아 고유의 기업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기승 사장은 “신조직문화 4T는 현대유엔아이의 신 성장동력 확보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재도약을 위한 비전 재정립의 의미를 상징하는 것이므로 임직원들이 핵심가치를 잘 이해하여 각자 맡은 바 일에 열정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재붕기자 p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