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중국 옥외광고시장 진출

2008-09-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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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TV그룹과 중전빌딩 LED 영상광고시스템 개통 행사 가져

LG CNS(사장 신재철)가 최첨단 발광다이오드(LED) 영상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중국 옥외 광고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 CNS는 지난 25일 추이치앙(崔强) 봉황TV그룹 부회장, LG CNS 신재철 사장, LG CNS 중국법인 김양호 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선전(深川) 인터라켄 OCT호텔에서 위성방송기업인 봉황TV그룹과 선전중국전자빌딩(深南大道中電大厦, 이하 중전빌딩) LED영상광고시스템 개통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선전시 중전빌딩 LED영상광고시스템은 LG CNS가 자체 개발한 LED모듈로 폭 12.3m, 높이 41.2m , 넓이 500㎡의 LED스크린을 설치하고 IT시스템으로 다양한 영상을 구현한 최첨단 옥외광고시스템이다.

LG CNS는 봉황TV그룹과 선전을 포함, 베이징, 광저우, 수저우,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 최첨단 LED영상시스템에 공동투자하고 광고를 유치하는 등 향후 단계적으로 중국 전역에 총 300여개의 영상광고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봉황TV그룹은 스타TV가 대주주로 전세계 150여 개국 중화권을 대상으로 중국어 방송을 송출하는 위성방송업체다. 피닉스 차이니스, 인포뉴스 등 TV, 온라인, 인쇄 언론매체와 봉황위시유한공사 등 옥외광고회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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