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기술상생협력 본격화

2008-09-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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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협력회사 기술경진대회 개최

GS건설은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기술연구소에서 '협력회사 기술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명수 사업총괄사장, 이영남 기술본부장 등 GS건설 임직원 60여명과 협력회사 대표이사 및 팀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열린 협력회사 기술경진대회는 협력회사의 기술개발 의욕을 높이고 협력회사의 우수 기술 및 공동개발 기술을 현장에 도입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과제(시공개선사례 분야 5개, 신기술신공법 분야 5개)에 대한 협력회사들의 발표와 이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평가 및 시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선주토건㈜의 '잔토 운반 자동화 관리 시스템'이 차지했으며 상패 및 상금 1000만원과 수의계약 1건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우수상은 알루텍㈜와 ㈜동신CGE에 돌아갔으며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주어졌으며 희망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참여 2회가 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영남 GS건설 기술본부장은 "협력회사의 경우 기술 개발 의지가 있어도 인력이나 자금 등의 한계로 실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술이 있어도 이를 검증하고 적용할 현장이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가 '협력회사 우수기술 마케팅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S건설이 지난 25일 개최한 '제1회 협력회사기술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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