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4일 자사 매각 주간사로 삼성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증권과 CS증권은 유진투자증권에 실사를 위한 목록 제출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져 곧 매각실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유진투자증권은 매각 주간사 선정으로 인수.합병(M&A)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145원(9.57%) 오른 1660원까지 급등했다.
국민은행은 전날 증권선물거래소가 요구한 유진투자증권 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에서 "KB금융지주 설립후 증권.보험을 비롯한 비은행부문 강화를 위해 유진투자증권을 포함한 여러 인수.합병 대상을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답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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