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충전소에 노인 1500명 고용한다"

2008-10-2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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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충전원에 노인 1500명이 2012년까지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내년부터 5년간 매년 300명의 노인을 전국 가스충전소에 충전원으로 채용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한국LP가스공업협회와 체결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1천500명의 노인이 가스충전원으로 고용되면 전국 충전원 인력의 30%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추계됐다.

복지부는 노인 충전원의 모집, 기본교육, 파견, 사후관리, 홍보 등의 역할을, LP가스협회는 소속 지회 및 충전소와의 연계를 통해 일자리를 안내하는 역할을 각각 맡는다.

이번 사업은 노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측 입장에서도 이직률이 높은 청년층을 고용하는 것보다 안정적으로 인력을 운용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노인 충전원들은 하루 8시간 근무하고 월 80만~90만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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