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은 11일 충남 아산신도시에 짓는 아파트 'STX 칸(KAN)'을 오는 17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최대 25층 13개동 규모로 129~170㎡ 797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로 지난 1일부터 인상된 기본형 건축비가 적용돼야 하지만 분양시장 등을 감안해 인상분은 적용하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3.3㎡당 분양가는 850만~895만원선으로 책정됐다.
천안·아산 거주자에게 100% 우선공급되며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19일 순위별로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5일, 계약일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계약 후 1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입주는 오는 2011년 2월.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불당동 천안교육청 옆에 있다. 문의 041-565-9200.
아산신도시 'STX 칸' 조감도 |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