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디 김 등 4명 LPGA 투어 '티켓'

2008-09-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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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민디 김 등 4명이 합류, '코리언 파워'가 한층 더 거세질 전망이다.

LPGA 2부 퓨처스투어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올버니의 아이러브뉴욕챔피언십을 끝으로 2008년 시즌 상금랭킹에 따라 한국 선수 4명이 내년 LPGA 투어 진출이 확정됐다.

3차례 우승으로 상금 랭킹 2위에 오른 재미교포 민디 김(19)과 국가대표로 활약하다 작년에 미국으로 건너간 유망주 허미정(19.코오롱)은 상금랭킹 4위를 차지해 당당하게 LPGA 투어 진출 꿈을 이뤘다.

2005년부터 3년 내리 퓨처스투어에서 뛴 박진영(22)은 우승은 없었지만 '톱 10'에 8차례나 든 덕에 상금랭킹 5위로 합격증을 받아들었다.

2005년 국가대표 시절 신지애(20.하이마트), 오지영(20.에머슨퍼시픽), 유소연(18.하이마트) 등과 한솥밥을 먹었던 최송이(23)는 올해부터 바뀐 규정 덕을 봤다.

작년까지 상금 5위까지 LPGA 투어 전 경기 출전권을 부여하던 퓨처스투어는 올해부터 10명으로 늘렸고 상금랭킹 6위로 시즌을 마친 최송이는 여유 있게 투어 카드를 손에 쥐었다.

퓨처스투어를 통해 LPGA 투어에 진출한 한국 선수는 박지은(30.나이키골프), 이선화(22.CJ), 박인비(20.SK텔레콤), 이정연(29), 강지민(28.CJ), 김주연(27), 김송희(19.휠라코리아) 등이 있다. happyyh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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