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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천 인공폭포 조감도 |
서울시 은평구는 관내 불광천 신사오거리에 인공폭포를 설치하고 이달 중 공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구는 신사오거리에서 홍제천 합류점까지 직경 450mm, 길이 4.57km의 송수관로를 부설하고 신사오거리에 인공폭포(방류시설) 등을 설치한다.
지난 4월 착공한 이번 공사에 구는 총 사업비 25억7600만원을 투입했다.
구는 한강에서 매일 2만톤의 물을 송수관을 통해 신사오거리까지 끌어와 인공폭포를 이용해 불광천으로 낙하 방류, 하천 물의 양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불광천은 물 가뭄 없이 언제나 맑은 물이 흐르는 푸른 하천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색의 인공폭포 역시 또 하나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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