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이 상승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61달러 오른 111.6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4.64달러 급락한 109.41달러로 마감했으며 뉴욕상업거래소(NYMEX)는 노동절로 휴장했다.
석유공사는 허리케인 구스타브가 가장 낮은 단계인 1등급으로 세력이 약화되면서 미국 멕시코만 석유시설에 대한 피해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