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스타 조혜정 씨의 장녀로 유명한 프로골퍼 조윤희(27)가 동료 골프선수와 결혼한다. 조혜정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위원은 1일 딸인 조윤희가 오는 12월6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프로골퍼 김현진(28)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조윤희는 지난해 12월 필리핀에서 전지 훈련을 치르던 도중 김현진과 인연을 맺어 지난 5월 약혼식을 치렀다. 야구인 조창수 씨와 조혜정 씨 사이에서 태어난 조윤희는 이로써 2대에 걸친 '스포츠 집안' 이력을 갖게 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