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수입화물 통관과 택배 결합상품 선봬

2008-08-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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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대한통운과의 제휴로 수입화물 통관 대행과 택배서비스를 결합한 상품 (ADD, Asiana Direct Delivery)을 27일부터 운영한다.

25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ADD(Asiana Direct Delivery)는 개인화주가 직접 공항에 나오지 않고도 통관대행과 택배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ADD서비스를 통하면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국제 수입화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다.

또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당일 배달서비스’와 ‘익일 배달서비스’로 구분, 운영된다.

아시아나항공측은 이번 서비스 도입과 관련 “기존에는 수입화물에 대한 통관업무는 화물대리점 또는 관세사를 통해 대행하거나 공항에 개인화주가 직접 나와 처리해야만 했다”며 “그러나 통관용어나 작성방법이 전문적이고 어려웠으며, 수입화물을 찾기 위해 공항까지 방문하는 등 왕복 운송비와 부대비용 등을 고려하면 시간과 경제적으로 비효율적인 부문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화(아시아나항공 032-744-2332∼3. 대한통운 032-744-7989)로 신청하면 된다.

박재붕 기자 p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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