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쌀, 과일, 축.수산물 등 각종 성수품의 직거래 장터가 활성화된다.
24일 행정안전부는 338개 정보화마을의 전자상거래를 활용, 지역특산품 등 600여 품목의 직거래를 주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대한민국 지역홍보센터’를 통해 246개 지자체의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중앙청사, 과천청사, 대전청사에도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열 예정이다.
행안부는 다음달 12일까지를 물가관리 중점 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지자체, 경찰청,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담합이나 사재기 같은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한다.
한편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소속 공무원들에게 제공되는 복지 포인트를 재래시장에서 사용하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