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린단, 남자단식 우승

2008-08-1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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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부동의 세계랭킹 1위인 린단(중국)이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정상에 올랐다.

린단은 17일 밤 베이징공과대학 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인 말레이시아의 리총웨이를 2-0(21-12 21-8)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린단은 4년 전 아테네올림픽에서 1회전 탈락의 수모를 씻고 대망의 올림픽 챔피언에 올라 명실상부 최강자의 입지를 굳혔다.

혼합복식 3-4위전에서는 허한빈-위양(중국) 조가 플랜디 림펠리-비타 마리사(인도네시아) 조를 2-1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주최국 중국은 린단의 우승으로 여자단식의 장닝, 여자복식의 두징-유양 등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최강국의 면모를 지켰다.

한국은 이용대-이효정 조가 혼합복식에서 우승했고 인도네시아는 남자복식에서 헨드라 세티아완-마르키스 기도 조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반면 유럽은 이번 대회에서 단 한 종목도 결승에 오르지 못하며 몰락했다.

편집국  edit@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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