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의 도시 경관 주제를 광교산과 원천호수에서 모티브를 따온 '빛'과 '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광교산의 지역적 상징성을 살려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빛으로 연출하고, 원천호수의 물을 형상화해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도시의 야간경관 디자인과 색채 디자인, 옥외광고물과 공공시설물 디자인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해 도시 이미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시를 구성하는 가로와 건축물, 가로 시설물과 사인시스템 등을 통해 독창적인 도시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 물과 나무, 돌 등 자연친화적 요소와 향토문화를 도시 공간에 되살려 시너지 효과를 얻겠다는 구상이다.
![]() |
||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