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이 차 전문 브랜드 순작(純作)에서 '순작 유기농 고소한 메밀차'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더운 여름, 메밀은 더운 기운을 가라앉혀주는 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예로부터 체내에 열을 내려주는 용도로 많이 쓰여 왔다.
메밀에는 비타민 P라고 불리는 루틴(Rutin)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곡물대비 섬유소 함량은 높고 칼로리는 낮은 편이다.
샘표 순작(純作) 유기농 고소한 메밀차는 보통 메밀 대비 루틴이 100배 이상 높은 타타리 메밀만을 사용해 효능을 강화했다. 메밀을 강하게 한 번, 약하게 다시 한 번 볶아 메밀차 고유의 향을 진하게 했다.
또 메밀 9대 둥글레 1의 황금비율로 믹싱해 메밀차의 고소함을 더했다. 국제유기농협회에서 인증하는 OFCD 인증마크 획득한 100% 유기농 원재료만을 취급, 제품의 맛과 품격을 높였다.
샘표식품은 순작(純作) 유기농 고소한 메밀차 출시기념으로 ‘뜨거운 여름을 이겨낼 이벤트’를 이달 25일까지 샘표 홈페이지(www.sempio.com)에서 진행한다. 간단한 설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오션월드 디럭스 패키지’와 ‘이마트 수박구매 상품권’, ‘순작 유기농 고소한 메밀차’를 제공한다.
샘표식품 관계자는 “메밀차는 건강에 소홀해지기 쉬운 여름철, 혈액순환과 고혈압 등 성인병에 좋아 건강을 위한 웰빙 차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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