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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지난 5월 박태환 선수를 해양심층수 ‘블루마린’ 생수 모델 영입, 금메달 획득으로 인한 본 제품의 매출이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블루마린과 박태환 선수의 별명인 ‘마린보이’가 컨셉트를 연상시키는데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심해를 수영하는 모습의 TV광고가 시청자들의 기억에 더 오랫동안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은 ‘박태환의 수영모자를 잡아라’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태환 선수의 추가 금메달 획득을 기원하지는 취지에서다.
이달 말까지 자사 홈페이지 방문자 중 이벤트 응모자에게 박태환의 사인이 담긴 ‘수영모자와 ’블루마린‘ 1박스 등을 경품으로 준다.
의류업체 베이직하우스도 올 1월 박태환을 전속모델로 기용했다.
베이직하우스의 관계자는 “광고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고려 중”이고 말했다.
베이직하우스는 카탈로그와 TV·지면광고에 박태환을 등장시켰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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