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하이닉스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군 확대를 비롯해 신규 제품 설계 및 차세대 기술 공동 개발을 통해 낸드플래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뉴모닉스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플래시 메모리 전문 회사로 인텔의 노어플래시사업부와 ST마이크로의 메모리 사업부가 통합돼 올 3월 출범했다.
하이닉스는 뉴모닉스의 신기술을 바탕으로 낸드플래시 공정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모바일 D램에 대한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갑 하이닉스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향후 중요한 분야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소프트웨어 및 컨트롤러 등 솔루션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 성공적으로 관련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고 수준의 기술을 바탕으로 낸드플래시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여 향후 낸드플래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