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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 가맹점주 자녀 여름캠프 | ||
훼미리마트가 편의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새로운 훼미리마트 만들기’라는 모토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다.
특히 내부 고객인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만족 경영을 실천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훼미리마트는 8월 한 달간 전국 3900여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서울, 인천, 원주, 제주 등 총 9개 지역에서 ‘2008 훼미리마트 운영력 향상 연수과정’을 12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서비스 부문의 외부 유명 강사가 고객만족 경영 마인드와 접객 서비스 스킬에 대해 강의한다. 2008 상반기 ‘운영력 평가’에서 전국 1등을 차지한 가맹점주가 ‘S&QC(Service, Quality, Cleanness’) 실천 성공 사례를 타 점주들과 공유한다.
이 밖에도 의학칼럼리스트 및 클리닉 원장이 건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교육뿐만 아니라 점주의 건강까지 챙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가맹점주 자녀 여름캠프’도 ‘가맹점주 만족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달 말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달 15일까지 가맹점주 자녀 총 1000여명은 3박 4일 일정으로 총 5회에 걸쳐 강원도 평창과 제주도를 방문한다.
초등학생 캠프 ‘Well 그린 탐험대’는 자연과 환경의 학습활동을 통해 환경보전의식과 환경 친화적인 가치를 고취하기 위해서다. 중학생의 ‘탐라문화탐험대’는 제주도 문화에 대한 이해와 교과영역과 연계된 미션수행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훼미리마트 운영지원본부 김주원 상무는 “외부 고객의 욕구 충족은 내부 고객의 만족에서 비롯된다”며 “가맹점주와의 상호이해를 돕고 유대관계를 확대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시행은 매장의 서비스 혁신과 매출향상을 불러일으킨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훼미리마트는 이 밖에도 점주 만족 경영의 일환으로 ▲가맹점주 자녀 백일장 ▲성적우수 가맹점주 자녀 장학금 수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24시간 콜센터 운영 ▲점포담당 슈퍼바이저 실명제 ▲미스터리쇼퍼제도를 통한 점포 운영력 평가 ▲내부직원 친절 교육 등을 마련해 실천에 옮기고 있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