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2분기 실적 대폭 개선"

2008-06-24 10:08
  • 글자크기 설정

대신증권, 검색 경쟁력 회복 주목

대신증권은 다음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되고 검색 경쟁력이 회복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0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4일 강록희 연구원은 "본사 기준으로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7.9% 증가한 608억원, 영업이익은 26.7% 늘어난 12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이며 이같이 밝혔다.

강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광고와 전자상거래 성장률이 확대되고 있고 토론방인 '아고라'의 영향으로 전체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다"며 "카페 검색서비스 강화와 자체 개발 검색엔진 적용 확대로 검색 부문의 경쟁력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강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지속해온 검색서비스 강화는 효과가 제한적이지만 2분기 검색 트래픽 증가로 나타나고 있는 점은 향후 성장 동력 강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며 "올 본사 기준 실적 예상치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18.8% 증가한 2548억원, 영업이익은 6.4% 늘어난 548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다음에 대해 1분기에 급락한 주가를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될 수 있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아주경제'(www.ajnews.co.kr)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