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워런트증권 발행 사상 최대

2008-06-23 14:12
  • 글자크기 설정

5월 610개 전달보다 18% 늘어

주식워런트증권(ELW) 발행 규모가 지난 5월 610개로 전달보다 18%(93개) 증가하면서 월단위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ELW 종류별 발행 규모는 종목형 콜워런트(미리 정해진 조건에 따라 살 수 있는 권리)가 89%로 11%인 풋워런트(팔 수 있는 권리)를 크게 앞섰으며 기초자산 가운데 종목형 비중이 86%로 지수형(14%)보다 많았다.

동양종금증권 장지현 연구원은 "콜워런트 발행이 올 1월부터 꾸준히 늘고 있고 풋워런트는 종목형보다 지수형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만기는 전체 발행 대상의 86%가 6개월 이하였다. 지수형은 3~4개월이 발행대상의 82%로 가장 많았고 종목형은 74%가 4~6개월 사이에 몰렸다.

발행사가 유동성공급자(LP)까지 겸한 경우는 454건으로 LP를 위탁한 경우(156건)보다 많았다.

최대 발행사는 한국투자증권이었으며 굿모닝신한 우리투자 대신 대우증권이 상위 5위권에 들었다.

기초자산은 KOSPI200지수가 모도 85회로 가장 많았다.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LG전자 순이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아주경제'(www.ajnews.co.kr)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