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주력게임 선전 영향 분석
미래에셋증권은 CJ인터넷에 대해 주력게임 '서든어택'의 선전으로 2분기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2만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3일 정우철 연구원은 "CJ인터넷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64억원과 1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7.8%와 36.2%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연구원은 "올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980억원과 5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9%와 24.7%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는 주력게임인 '서든어택'이 국내 온라인게임 최고 수준의 트래픽을 지키고 있는 한편, '마구마구'와 '완미세계' 'SD건담'을 비롯한 기타 게임도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CJ인터넷이 하반기 신규게임 '우리가간다' '프리우스온라인' '진삼국무쌍온라인'을 상용화할 예정인 가운데 '서든어택'과 '오즈크로니클'을 베트남, 태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면서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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