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이코노믹 타임즈는 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신흥 공업국가의 시장이 2050년까지 세계시장의 30%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코노믹 타임즈는 이번 보도에서 현재 6억5000만대 규모인 세계 승용차 보유대수가 2050년에는 29억대로 현재보다 네 배 많아질 것이며, 이 가운데 20억대는 신흥시장의 몫이 될 것이라는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곤 사장의 전망도 전했다.
곤 사장은 인도네시아 경제규모가 일본을 앞서고, 나이지리아의 비중이 프랑스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골드만삭스의 연구결과를 인용,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곤 사장은 또 개인 운송수단의 지속적인 증가 대안은 친환경차로 세계적으로 개인 운송수단이 줄어들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이코노믹 타임즈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