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티벳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티벳 팔마 티릴리 부위원장은 라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아직 티벳을 여행할 수 있는 날짜는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0개국의 대표기자단은 이날 라싸에서 진행된 올림픽 성화 릴레이를 보도하기 위해 베이징에서 체류했다. 기자단은 BBC를 포함해 로이터 AP, AFP 통신의 29개의 해외 뉴스 조직이 대거 포함됐다.
베이징 올림픽위원회(BOCOG)는 티벳 자치구에서 19~21일 3일간 성화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가 21일 단 하루로 일정을 단축한바 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