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사가정역 일대 지역 거점으로 개발

2008-06-19 10:03
  • 글자크기 설정

서울시 제17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

서울시는 18일 제17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중랑구 면목동 102번지 일대 '면목생활권중심'과 면목동 634번지 일대 '면목지구중심'에 대한 제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수정ㆍ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면목생활권중심'은 지하철7호선 면목역 교차로 주변 11만3000㎡의 준주거지역이다. 시는 이 지역에 커뮤니티와 교육을 주요 기능으로 유도하고 3개 특별계획구역을 지정해 지역 발전의 거점으로 개발토록 했다. 이 지역에 들어서는 건축물은 간선교차로의 경우 최대 70m까지 지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 구역은 향후 경전철의 통과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복지, 교육, 커뮤니티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기능을 활성화해 배후 주거지역의 생활권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면목지구중심'은 사가정역 교차로 주변 12만5000㎡의 근린상업지역 및 준주거지역으로 업무기능 및 상업기능으로 유도된다. 건축물은 간선교차로의 경우 최고 80m까지 지을 수 있다.

이 구역은 앞으로 사가정길 확장과 용마터널 개통 등과 맞물려 중랑구 남부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ㆍ건축공동위는 이밖에 신대방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변경결정안을 수정ㆍ가결하고 '난곡사거리중심' 제1종지구단위계획변경결정안은 조건부 가결했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