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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은 토당동 287-1번지 일대 3만3066㎡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4층 9개동 규모로 ▲78㎡ 203가구 ▲110㎡ 378가구 ▲157㎡ 86가구 등 모두 667가구(조감도)를 지을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주민 이주 및 철거를 진행한 뒤 내년 7월 착공해 2011년 9월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능곡 연합주택 재건축정비사업은 지난 2003년 6월 추진위 단계에서 시공사를 선정했으나 같은 해 7월 조합설립 및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한 이후 시공사를 선정해야 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이 시행됨에 따라 이번에 쌍용건설이 시공사로 재선정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경희궁의 아침, 도곡 렉슬, 잠실 시영 등 초대형 재건축, 재개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난방 도입 등 조합원들이 선호할 수 있는 제안을 한 것이 이번 수주의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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